티스토리 뷰

안이든 우리나라 정치문화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전략적 투표를 강요하게 해 민의가 왜곡되고 좌우 ( 진보 / 보수 ) 간의 첨예한 갈등만 격화시키는 부작용과 폐해만 있을 뿐이라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는 것을 지난 번 글에서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 <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국회의원 선거제도 > 따라서 한국당은 심상정 원안이든 ,





투표는 비례한국당 ( 가칭 ) 에게 투표하도록 지지자들에게 권유하면 됩니다 . 정상적인 투표시 한국당의 득표율 35% 중에 30% 를 비례한국당 ( 우리공화당 ) 에게 몰아주면 실질적인 한국당의 의석수는 민주당을 능가하게 됩니다 . 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이 연대하여 비례한국당을 별도로 만들 필요 없이 한국당 지지자들과 우리공화당 지지자들에게 지역구는 한국당 후보에게 , 정당 투표는 우리공화당에게 하도록 하면 됩니다 . 범야권 ( 우파 진영 ) 이 화합하지 못하고 총선에서 각자의 플레이를 해 좌파 진영에게 어부지리를 안길 상황이었는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보수 진영은 통합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굳이 당장 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이 합당할 필요도





반목하게 되어 전략적 투표에서 범우파 ( 범야권 ) 보다 약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 ( 표 1-3) 은 우파만 전략적 투표를 할 경우 예상되는 결과입니다 . 전략적 투표를 하지 않고 정상적인 투표를 할 경우 ( 표 1-1) 에 비해 민주당 의석이 줄어들 뿐아니라 범여권 ( 범좌파 ) 의 의석수가 크게 줄어들고 범우파 진영은 늘어나게 되어 양진영의 의석수 차이가 별로 나지 않게 됩니다 . 따라서 범좌파 진영도 이런 상황을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전략적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 개편안은 4 1 당이 합의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 석패율제를 도입할 경우 ,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비례대표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은 그나마 몇 석 돌아오지도 않을 비례대표 의석 수에 지역구 교통정리 당한 인물 , 청와대 인물 , 당직자 , 영입 인물을 배치할 수가 없게 됩니다 . 이렇게 되면 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계파간 싸움이 불거지고

오늘의 뉴스공장 12월20일(금) 링크유 펌))즈엉이는 위성정당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네요. 한국당의 비례한국당 선거전략...정말로 황당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선거법의 문제를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비례한국당'까지 거론되는 미적분 선거제, 실제로 따져보니… 군사작전처럼 준비해 '비례한국당'으로 반격...당혹·반발 펌))즈엉이는 위성정당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네요 정의당..등등 군소정당들 정치참 못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 덫에 걸린 민주당, 꽃놀이 패를 쥔 한국당(범야권) "꼴지들의 연합""총리인준은"…野 3+1 합의에 격앙된 與 의총 (뉴스공장) 김영우의원이 뭐라 하든 말이 안되는 이유 ''비례한국당' 만들자'..선거법 개정대비 한국당 내 '플랜B' 목소리 심재철 "연동형 밀어붙이면

의석수 계산기 말고는 무슨 생각이 없어보여 심상정이 공수처부터 하자 치고 나갔으면 이렇게 욕을 먹었겠냐고요 연동형 비례대표제 - 덫에 걸린 민주당 , 꽃놀이 패를 쥔 한국당 ( 범야권 ) 2019.12.18. 국회의원 선거제를 놓고 4 1 당의 하는 짓이 가관도 아닙니다 . 개콘보다도 더한 코메디를 이들이 보여주고

당직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신진 인사 영입도 어려워지게 되어 총선을 치르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 과연 심상정과 손학규가 석패율제를 포기하고 그나마 비례대표 조금 늘어나는 것에 만족하고 민주당과 합의할까요 ? 민주당은 4 1 당이 석패율제마저도 포기한다고 해도 받아들일까요 ?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놓고 여야간 싸움도 재미있지만 범여권 4 1 당 간의 꼼수를 보는 것도 꿀잼입니다 . 우파진영에 계시는 분들은 이들의 개싸움을 팝콘

조곤조곤 얘기한다고 해서 다 말이 되는 건 아니죠. (황대표 목소리는 정말 점잖고 좋아요.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서 그렇지...) 한국당 일각 "'비례한국당' 생각해봐야" 선거법 개정안 통과 시 사후대책 거론 '지역구는 한국당, 비례는 비례당' 핵심 여론 지지 못 받으면 되레 역풍 가능성 오늘 뉴스공장에서 언급된 비례당 얘기군요 ㄷㄷㄷ

그런데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되면 각 진영은 필연적으로 전략적 투표를 지지자들에게 호소할 것이고 각 진영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전략적 투표를 할 것임으로 , 이에 따라 정당별 득표율은 위와는 엄청나게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 민주당 지지자들은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에게 , 정당 투표는 정의당이나 평화당에게 할 가능성이 높게 되어 정상적인 투표를 할 경우의 민주당 정당 득표율 40% 중에 30% 는 정의당 (13%) 바미당 (3%), 평화당 (14%), 대안신당 , 민중당 ( 이 시뮬레이션에서는 편의상 민중당과 무소속은 제외 ) 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 범야권 ( 한국당 ) 의 경우는 훨씬 전략적 투표가 용이합니다 . 한국당이 별도의 비례한국당 ( 가칭 ) 을 만들어 지역구는 한국당 후보에게 , 정당

한국당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고 부연했다. 이 기사에서 드디어 비례자유당 문제를 제대로 다루네요. 작년 이맘 때 나경원대표가 선거법 개편 등등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합의했는데 그 이후에 자유당이 어떻게 했는지 기자와 자유당만 빼고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래놓고는 비례한국당 운운하고 있으니... 점잖은 얼굴과 목소리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