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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도덕적 우위에 서서 왈가왈부할 입장은 못된다. 그러나 설령 그런 실수를 했더라도 방응모 자신과 그 일가 그리고 조선일보가 보다 통렬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자신들이 보여줬던 비겁함과 한계를 보다 확실하게 드러내고 그 잘못된 과거를 부끄러워하면서 철저하게 반성적 고민을 하는 모습을 조선일보가 보여주었더라면 지금처럼 시민들에게 조롱과 불신을 당하는 조선일보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조선일보가



장남 방상훈의 부인은 윤순명이다. 윤순명의 아버지가 윤영구다. 그러니까 방상훈의 장인이다. 윤영구의 아버지가 윤영선이다. 윤영선은 그 악명높은 윤치호의 아들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방상훈의 부인 윤순명은 그 악명높은 윤치호의 증손녀다. 이런 부분은 조선일보에 전혀 나오지 않는 부분이다. 방상훈의 부인 윤순명의 증조부 윤치호의 친일행위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대한민국 한복판에 99칸짜리 고택을 지어놓고 명문가문 운운하는 바로





겪은 가정폭력과 자살, 그리고 석연치 않은 수사 과정을 폭로 했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PD수첩은 故 장자연 씨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끈질기게 취재해 장자연 씨가 남긴 유서 속 ‘조선일보 방사장’의 실체를 실명 공개했다. 당시 조선일보 기자가 찾아와 ‘경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조현오 당시 경기지방경찰 청장의 폭로를 최초

이권과 권력이 거래되고, 정치와 언론이 비정상적으로 유착하는 정점에 조선일보 회장 방일영이 있었다. 사주가 대통령과 술자리에서 형님, 아우하는 조선일보는 언론사에 대한 사전검열 조치가 포함된 유신쿠데타가 일어나자 서슴없이 “구국의 영단”( 1 2 월 2 8 일자 사설)이라고 보도하며 언론사이기를 스스로 포기했다. 이런 방일영이 얼마전에 죽었는데 조선일보 사이트에 가봤더니 웃음도 안 나왔다. 무슨 임금님이라도 승하한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우초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대나 뭐래나...우초의 정신을 이어받아 질펀한 광란의 술자리를 열라는 건가? 민족언론의 명맥을 유지시키며 조선일보를 우리나라는

것 같아요.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MBC 'PD수첩'이 탄탄한 송년 특집을 준비했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MBC 탐사보도프로그램‘PD수첩 송년특집 1부: 그들의 권력 사용법’에서는 2019년 ‘PD수첩’이 들춰낸 대한민국 거대 권력들의 민낯을 되돌아본다. 최근 시청자를 농락한 ‘가짜 오디션’의 전말이 드러났다. 지난 10월 ‘PD수첩’은 ‘프로듀스 시리즈’, ‘아이돌학교’ 등 CJ ENM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의혹을 집중 취재했다. 출연 연습생들과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그 잘못된 역사를 어떻게든 변명하고, 미화하고, 굴절시키고, 은폐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방응모의 친일행각보다도 더한 퇴영적인 결과를 유발하기에 더욱 그렇다. 방응모의 친일행각은 6.25가 발발하여 북한 인민군들에게 납북되는 불행한 결과로 끝을 맺었다. 방응모는 이라는 책에 의하면 납북 도중 이회창의 고향으로 유명한 황해도 서흥군 부근에서 미군의 공습을 받고 사망하였다. 미군 전투기

그 집안이다. 윤치호의 사촌형이 중추원 의관을 지낸 친일파 윤치소다. 그 윤치소가 낳은 아들이 바로 윤보선이다. 이 윤씨 명문가문은 앞으로 새로운 장에서 주의깊게 살펴보겠다. 아주 골 때리니까 기대하시라. 방상훈의 장인 윤영구는 교통부 관광국장, 육운국장을 거쳐 메트로 항공사 회장을 지냈다. 그의 동생 윤승구는 윤보선 비서를 지낸뒤 개인사업을 하다가 요즘은 충남 아산의 윤치호 고택을 지키고 있다. 윤영구의 작은아버지 윤광선은 6.25 때 북한으로 끌려갔다. 물론 아버지 윤치호의 친일행적 때문이다. 이 윤광선의 딸 하나가 시집을 잘 갔다. 서울대 약대 학장, 대한

2월 28일, 이렇게 장자연은 사무실에서 유장호 대표의 도움을 받아 이미숙과 송선미 등이 작성한 접대 폭로문을 참고로 '장자연 문건'을 작성했다. 총 6장 분량의 자필 문건에는 페이지마다 장자연의 주민등록번호와 지장이 찍혀 있는 등 소송을 위한 내용증명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2장은 이미숙, 송선미의 피해 사례를 담고 있다.

껄껄. 각설하고 이 부분에서 꼭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왜 방우영이 연세대학교 이사장인가? 돈 주고 산 것인가? 무슨 학문적 업적을 남겼나? 도대체 무슨 이유로, 어떤 방법으로 연세대학교 이사장이 된 건가? 거참 희한하다. 귀신이 곡할 노릇의 사연은 연대 역사바로세우기 운동본부의 자료를 참조하시길.. 어쨌든 이 방우영의 딸 방혜성이 태평양 창업자 서성환의 큰아들 서영배와 결혼하였다. 방우영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끈질기게 취재해 장자연 씨가 남긴 문건 속 ‘조선일보 방사장’의 실체를 실명 공개했다. 당시 조선일보 기자가 찾아와 ‘경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조현오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의 폭로를 최초 방송했다. 방송 직후 조선일보는 ‘PD수첩’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지난달 20일 법원은 ‘PD수첩’ 방송이 사실이라며 조선일보의 주장을 기각했다. 또한 2019년 ‘PD수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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