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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가 40~63도에 달하는 독한 고량주를 즐겨 마시는 중국의 해장국은 역시나 차(茶)다. 그 중에서도 인삼과 귤껍질, 칡뿌리 등 6가지 천연 재료를 섞어 만든 전통차의 일종인 '싱주링'이 유명하다. 특히 한의학에서 칡은 음주로 인해 간에 쌓인 열을 해독하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헛개'와 유사하지 않을까. 기원전 200년 전부터 중국인이 애용하는 숙취 해소 방법이니 그



각각이라고들 한다. 얼큰한 해장국 한 그릇으로 속을 푸는가 하면, 피자나 파스타 같은 기름진 음식으로 해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사실 무엇을 어떻게 먹든 나한테만 맞으면 그게 바로 최적의 해장법 아닐까? 에디터의 속 잘 풀리는 해장법은 '얼큰한 해장국' 한 그릇이다. 밥은 최대한 덜 말고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로 위장 샤워를 해주면 알코올로 찌든 몸이 싸악- 씻기는 기분이지. 그런데 문득, 다른 나라에도 '해장국'과 비슷한 음식이 있을까 궁금했다. 일단 가까운



아시아 국가부터 알아보자. 콩나물 해장국 (한국) 북엇국, 선지해장국, 순대국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장국의 종류는 정말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콩나물 해장국'이 아닐까 싶다. 멸치 육수에 콩나물을 팍팍 넣고 파송송 계란탁! 그 위에 김가루,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준 뒤 새우젓과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해장하다가 다시 소주를 깔지도(?) 모르겠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콩나물은 독성이 없고 맛이 달며 오장육부에 맺힘을 풀어준다고 기록돼 있을 만큼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콩나물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콩나물 해장국을 먹으면



싱가포르에서 인상깊던 음식 싱가포르의 특이한 쿠키집 쿠알라 가서 꼭 먹어야하는거 추천좀! 요새 자꾸 싱가폴 가서 먹은 바쿠테 생각나 스푸파2 페낭의 바쿠테. vs. 작년 코타키나발루 바쿠테 싱가폴 바쿠테랑 말레이시아 바쿠테랑 좀 다른거같더라 나시카톡·샨누들..아세안 대표 요리, 부산서 맛본다 싱가폴 가는 덬들 제발 바쿠테는 먹고와줬으면 좋겠다 나라별 이색 해장음식





효과는 말 안해도 알겠지? 콘지 (홍콩) 홍콩의 로컬 푸드인 '콘지'는 한국의 죽과 유사하다. 홍콩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이기도 한 콘지는 홍콩 시민들이 아플 때나 과음한 다음날에 찾는 음식이기도 하다. 부드럽고 고소한 쌀죽 형태로 소고기와 닭고기 등 다양한 고기 고명을 추가할 수 있으며, 간이 심심하다면 양념을 조금 추가해 먹을





수 있다. 홍콩 시민들은 콘지에 '요우티아오'라고 불리는 기름에 튀긴 빵을 추가해 먹는다고 한다. 간단하게 요우티아오를 콘지에 찍어 먹거나 함께 넣어 불려 먹을 수 있다. 까이 룩 꿰이 (태국) 출처_ instagram @ eat _ stagramer '삶은 달걀'이라는 뜻을 가진 '까이 룩 꿰이'는



덮밥인 파캇파오무쌉,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인 나시르막과 동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꼬치구이인 사테를 먹어볼 수 있다. 캄보디아 록락,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싱가포르 바쿠테,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잔치 음식인 레촌, 라오스의 레몬글라스 육포 튀김 등이 선보였다. ..... %EB%B6%80%EC%82%B0%EB%88%84%EB%93%A4+%ED%91%B8%EB%93%9C%EC%8A%A4%ED%8A%B8%EB%A6%AC%ED%8A%B8 ...과연.... 저..음식.들을.... 모두...드시는.....대식가..분이... 나타나실지...는... 이거 진짜 국물좋아하는 한국인들이면 좋아할수밖에ㅜ없는맛이야ㅜㅜㅜㅜ 나 마지막날에 창이공항에서 바쿠테에밥말아먹고 왔는데 진작 먹을걸 후회했음 술 먹은 다음날 해장, 어디까지 먹어봤니? 사람마다 음주 후 해장하는 방법이 제





맛있더라 나시카톡·샨 누들 ..아세안 대표 요리, 부산 서 맛본다 18시간전 | 연합뉴스 | 다음뉴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15일부터 27일까지 .... 2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유명 맛집 셰프들이 직접 만든 각국 대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브루나이 음식인 '나시카톡'(치킨밥), 미얀마의 샨누들, 태국 팟타이와 돼지고기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오차즈케란 따뜻하게 데운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 일본 가정식이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폴리페롤, 비타민 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한다. 오차즈케에 우메보시를 올려 한술 떠 먹으면 과음한 다음날 속 편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싱주링 (중국)





- 아시아 편 바쿠테. 일종의 갈비탕으로, 재료나 맛이 한국인이 익숙한 맛입니다. 말레이 반도에 널리 퍼진 요리라나? 마리나베이 쇼핑몰에서 발견한 old seng choong이라는 쿠키점입니다. 원래는 아마도 전병류의 전통과자로 유명한 집인것 같은데 희안한 과자를 팔고있네요. 바쿠테맛, 락사맛, 사테맛, 육포맛 등... 나름 싱가포르를 기억하는 특이한 기념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선물 주려도 몇 개 샀.... (물론 노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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