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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새벽 서울의 대형 호텔에서 불이 나는 등 설 연휴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4시 51분께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불이나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과 호텔직원 5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6시 33분께 큰불은 잡혔으며





10시 06분 진화 작업과 연기 배출 작업 등이 마무리됐다. 불은 호텔 지하 1층 알람 밸브실에서 시작됐으며 호텔 전 층으로 연기가 확산해 투숙객과 직원 등 633명이 대피했다. 연기를 마신 투숙객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다른 투숙객들은 소방관, 경찰 등과 함께 호텔에 들어가 소지품을 챙기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텔 측은 내부 상황을 정비한 후 투숙객을 다시 받을 계획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화재 현장에 들러 소방재난본부의



온라인 예약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에 따라 점심 단체 예약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르 메르디앙은 식사와 함께 7종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내놨다. 주중 런치와 디너가 각각 8만6000원, 12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와인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다. 이비스 앰배서더 강남은 1인당 1만원씩 추가하면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10인 이상 예약





문화가 직장에 자리잡으면서 회식이 곤욕이 됐다는 불만이 높아진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20,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70.8%)이 '회식으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했다. 늦은 시간까지 과도한 음주를 하고 귀가시간이 늦어지는 게 즐겁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예 회식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 이에 요즘 직장인들은 △점심회식을 하거나 △부서원끼리 맛집을 찾아가거나 △소주·맥주를 뺀 저녁식사를 하면 좋겠다는 답을



메르디앙 서울의 '셰프 팔레트'도 10~11월 예약 건수가 지난해보다 84%나 늘었다. 두 특급호텔의 뷔페가 1인당 10만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가격은 우선순위가 못된다고 입을 모은다. 특급호텔 뷔페는 일반 식당과 비교해 서비스가 뛰어나고 디너타임도 정해져 있어 귀가 시간도 명확하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가격이 비싼 것은

브리핑을 받았다. 박 시장은 "호텔 소방 점검을 제대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5일 오후 10시 5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2동 18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약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처음 불이 난 집에는 사람이 없었고 위층에 사는 주민 2명이 구조됐다. 또 주민 50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짧고 굵게' 바뀌는 회식문화에 특급호텔 뷔페 인기…할인·주류 무제한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직장인

맛·술·시간 잡으시죠" 객실 판매 만큼이나 식음업장 매출의 중요성이 큰 특급호텔 입장에서 이 같은 트렌드 변화는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호재다. 호텔들이 서울 광화문과 강남, 여의도, 마포 등 직장인들이 몰린 주요 상권에 위치해 있어 이들의 방문이 매출상승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 호텔 관계자는 "기존 호텔 뷔페가 가족, 지인 모임으로 주말에는 붐볐지만 평일을 다소

보내자는 것인데, 실제 알바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28.4%, 27.6%가 점심시간 맛집탐방과 음주문화 없는 간단한 저녁식사를 원한다는 답을 내놨다. 이 같은 변화 조짐에 회식장소 고려대상 1순위로 특급호텔에서 운영하는 뷔페가 이름을 올린다. 최근 들어 부쩍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증가세다. 서울 신라호텔이 호텔 뷔페 '콘티넨탈'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중 저녁 회식 등 비즈니스 목적 예약이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서울의 '셰프 팔레트'도 10~11월 예약 건수가 지난해보다 84%나

예약 시 무료 픽업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결과 5인 이상 직장인 수요가 30%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도대체 어느 회사가 호텔로 회식을 가나요 ㄷㄷㄷ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짧고 굵게' 바뀌는 회식문화에 특급호텔 뷔페 인기…할인·주류 무제한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직장인 공략] #4년차 직장인 이모씨(28)는 얼마 전 회사와

끼어들었다. '호캉스(호텔+바캉스)' 트렌드로 호텔 문턱이 낮아지면서 호텔뷔페도 직장인 회식장소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풍성한 맛과 간단한 주류까지 즐기며 10시 전에 퇴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원, 대리는 물론 부장님까지 사로잡았다. ◇직장인 "맛있게 먹고 일찍 마치는 회식 없나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워라밸 문화가 직장에 자리잡으면서 회식이 곤욕이 됐다는 불만이 높아진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20,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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