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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 이동욱을 추억하며 영화 러브레터 본 덬들앙 대학내일 펭수 인터뷰 [윤희에게] 영화 아주 좋습니다ㅎㅎ추천! 영화 윤희에게 "오겡끼데스까"…'러브레터', 국내 개봉 20주년 기념 '26일 특별 재개봉' [공식] 며칠 전에 러브레터 시사회 보고온 후기(스포o) [나눔완료] 오늘 여덟시 용산 cgv 매트릭스 재개봉 보고 왔어요. 할매덬 장키라 그래서 러브레터 미소년 주인공 버젼인 줄 ㅋㅋㅋ ilbu 일본 영화의 매력 - 죠제, 하나, 거북이, 마츠코, 녹차, 나이스, 모모코... 로맨스영화 추천해봅니다 영화 러브레터 처돌이는 눈도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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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악하고 있을때 예고편도 안보고 그냥 선택해서 보게 됐는데 참 좋네요 특히 쥰이 윤희에게 했던 말이 계속 가슴에 맴돕니다 “당신을 알게 된 후 비로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온전한 기억이 아니라 완전하진 않네요ㅎㅎ) 혹자는 영화 러브레터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전해지는 감정은 다소 차이가 납니다ㅎㅎ 무튼 겨울왕국 말고 다른 것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희애님과 소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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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법도 한데, 너무나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요. 저는 그게 펭수의 ‘자기애’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자신을 뿌듯하게 여기고 보듬으니, 쓸쓸할 틈이 없는 거죠. 어떻게 하면 펭수처럼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요? 특별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고 생각하는 거! 다들 충분히 빛나니까, 전부 괜찮아여. 그리고 저는 외롭지 않아여. 여러분이랑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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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틀어놓고 태형이 움짤 무한재생 덬들아 최근에 개봉한 (2017-2019)일본영화 3개를 봐야하는데 추천해줄 수 잇니..? #내 첫사랑 이동욱을 추억하며, 그리고 미안해 벌써 15년도 더 된 일이지만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녀석을 처음 만났던 그날 말이다. 전학 온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터라 아는 친구들보다는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았던 그때, 새 학기 첫날, 쭈뼛거리며 배정받은 4학년 2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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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굴만큼 뭔가 선물하는 씀씀이나 생각도 성숙했던 동욱이였던 것 같다. 동욱이는 노래보단 랩하는 걸 좋아했는데, 그해 가을 수련회에선 단지 반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전교생들 앞에서 “꿈, 사랑, 그리고 착각”을 부르며 어색하게 다리떨기 춤까지 추는 ‘쇼’를 보여줬었다. 여자애들은 귀엽다며 완전 쓰러졌었지. 그때도 난 우리반 여자애들의 성화에 못 이겨 동욱이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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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우리가 다니는 학교는 사립이었고 집이 먼 아이들을 위해 지역별로 나눠 스쿨버스가 다니고 있었다. 쌍문동인 학교에서 도봉동인 우리집까지는 거리가 꽤 됐기에 스쿨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우리집보다 더 멀리 살던 동욱이는 늘 여동생과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다. 당시 스쿨버스는 아이들을 내려주며 가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늘 밝게 웃어 어린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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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싶고.. 그러다가 마츠다 세이코 노래 생각하면 또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전히 알 수 없음.. 아직도 이츠키를 그리워한다면 결혼 적령기의 다 큰 어른이 왜 만나러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결국 결론은 남자 이츠키는 한결같은 얼빠인가? 싶기도 하고... 으음 어려움 표지모델! 크리에이터 펭수 펭수는 지금도 펭수고, 커도 펭수답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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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긋하면 (물론 제 기준에서) 너무 유치하다, 작위적이다, 어색하다, 썰렁하다, 텔레토비 같다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 저한테는 그런 게 메종 드 히미코, 카모메 식당 등입니다. 2010년대 들어와서는 일본영화를 본 게 거의 없나 싶을 정도인데, 이케와키 치즈루의 '그곳에서만 빛난다' 말고는 당장 떠오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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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개그와(자칫하면 그냥 유치하다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은) 여배우들의 매력일까 싶기도 하네요. 여배우들의 이쁜 짓을 보면서 느릿하고 멍한 분위기에 빠져서 흘러가는 시간이랄까. 죠제 호랑이 물고기들 - 푸석푸석한 이 때의 이케와키 치즈루를 좋아합니다. 어눌한 사투리도 그렇고. 다른 드라마 등에서 너무 똥글똥글하며 똘망한 애처럼 나오는 걸 보고는 실망...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 우에노 쥬리의 멍한 연기 하나와 앨리스 - 아오이 유우의 매력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 화려한 처절함. 이건 배우 때문에 보게 되는 건 아니네요. 녹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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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던 그 시절, 언젠가 기자가 된다면 어린시절 첫사랑이었던 동욱이와 해후할 수 있을 거라고, 아니면 조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 나는 그때 당시의 꿈을 이루었으나 문제는 내가 축구기자라는 사실이다. ^^ 하여 이제는 서로 너무나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기에, 직접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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