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정근우는 지명타자, 1루수, 중견수 등으로 출전했다. 정근우는 역대급 2루수였다. 2005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뒤 통산 15시즌 동안 167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3을 기록했다. 2014년 한화로 팀을 옮긴 뒤 두 번의 성공적인 FA 계약을 체결했다. 또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포지션 경쟁자이기도 하주석은 검진 결과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그대로 시즌을 마쳐야 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유독 눈빛이 반짝였던 하주석이었기에 아쉬운 마음이 더 컸다. 올해 팀 스프링캠프에 신인이 6명이나 참가했고 그중에 노시환, 변우혁 등 내야 기대주들이 포함되면서 "내야에서 내가 가장 나이가 많은 것은 프로에서 처음이다. 내년에는 다시 건강한 하주석이 돌아온다. 하주석은 다음달 1일 김회성 구단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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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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